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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활환경 개선으로 ‘여성 안전도시 울산’ 만들자! (10.28)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4648
작성일 2013-10-28 게재일자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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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개선으로 ‘여성 안전도시 울산’ 만들자!
- 울산발전연구원, 울산 여성 1인가구 안전 정책방안 연구  이슈리포트 발간 -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울산지역 여성 1인 가구의 안전 제고를 위해선 원룸 등 홀로 사는 여성의 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이 요구된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문화사회연구실 이영란 박사는 울산의 여성 1인 가구의 안전 정책 방안을 담은 이슈리포트 「생활환경 개선으로 ‘여성 안전도시 울산’ 만든다」를 28일 발간했다.

 

울산지역의 홀로 사는 여성 가구 비율이 전체 1인 가구의 절반 수준인 46.6%에 달하는 등 여성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최근 이들에 대한 생활안전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박사는 이슈리포트를 통해 여성 1인 가구의 상당수가 상대적으로 방범이 취약한 다세대 주택(원룸)이나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은 점에 주목하고 이들 여성들의 거주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박사는 서울시가 여성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와 공공기관이 택배 물품을 대신 수령해 주는 ‘무인택배서비스’, 저렴한 가격으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홈방범서비스’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와 경기도 용인시가 방범이 취약한 단독주택이나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골목길과 공원 등의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례와 영국, 오스트리아, 그리스, 미국, 일본 등 외국 선진 사례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박사는 여성 1인 가구 안전 제고를 위해 무엇보다 원룸형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보고 ▲자연적 감시기능을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모두 동참해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주요 정책 지향점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원룸 밀집지역 주변 공원을 정비해 우범지역이 되지 않도록 조성하고 산책길과 야간 운동코스를 개발, 주민 통행량을 늘려 주변환경의 이미지 개선에 나서는 한편 지역 자원봉사자원과 기업 등이 함께 연계한 ‘여성이 안전한 도시 울산’ 만들기에 지역사회 전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박사는 “울산의 여성 1인가구는 남구 삼산동과 달동 등 원룸형 주택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아 성범죄 등 각종 범죄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의 밝기를 개선하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유동인구를 활용한 자연적 감시로 범죄예방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여성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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