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울산연구원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플러스

제목 울산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신속·적극·파격’ 3박자가 핵심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5149
작성일 2013-07-01 게재일자 2013-07-01
첨부파일 다운로드수

울산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신속·적극·파격’ 3박자가 핵심 

-울산발전연구원, 울산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재편 방안 연구 이슈리포트 발간- 

 

울산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에 있어 지방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유치노력과 함께외국기업에 대한 신뢰감 조성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경제산업실 강영훈·이은규·이경우 박사는 울산시의 외국인 투자유치전략 재편 방안을 연구한 이슈리포트 ‘울산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신속·적극·파격’ 3박자 갖춰야’를 1일 발간했다.

 

이슈리포트는 “울산의 외국인투자 유치전략이 기존의 단순 고용창출과 조세증대 등의 관점에서 벗어나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고부가가치 일자리 중심으로의 선회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기준 울산의 외국인 투자 현황은 총 25개국 121개 업체 38억2,800만달러(누계)였고 특히 지난 2011년 화공분야에서 6억5,600만달러의 사상 최대 해외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슈리포트는 “울산은 자동차 관련 산업 중심의 ‘길천산업단지’와 친환경 에너지, 전지산업 거점인 ‘High Tech Valley’, 동북아 오일허브 육성사업 등 맞춤형 투자유치가 가능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정밀화학센터, 한국화학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과 25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 UNIST, 울산대학교 등에서 매년 3,000여명의 자동차, 조선, 화학, 에너지분야 우수 인재가 배출되고 있어 기업 R&D를 위한 풍부한 인적자원을 갖는 등 최적의 외국인 투자환경을 갖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은 이러한 투자 환경에 맞춰 외자유치 관련 의사결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전담조직을 만들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현금보조제도와 같은 탄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SOC(사회간접자본)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성화 방안 등의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밖에도 중앙정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내 외국인 투자전담기구인 Invest Korea 등과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절차 표준화를 통한 외국인투자 고객에 맞춤형 전략 수립이 요구 된다고 설명했다.

 

경제산업실 이경우 박사는 “과거 현대·기아차 공장과 삼성반도체 공장을 자국에 유치한 미국과 중국은 모두 지방정부가 공장부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으로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성공한 사례”라며 “울산도  ‘Fortune Global 500’ 기업 중 잠재적 핵심기업을 타깃으로 정하고 기업분석과 투자유치정책 구상 등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접근을 통해 지역경제성장의 지렛대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44720)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 6 TEL.052-283-7700 FAX.052-289-8668
COPYRIGHT(C) Ulsan Research Institu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