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제의 심장 울산, ‘창조경제’로 성장엔진 달자!
-울산발전연구원, 창조경제의 울산 적용방안 위한 콜로키움 개최-
새정부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시한 창조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울산경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회의가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12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 대회의실에서 “국가경제의 심장 울산, ‘창조경제’로 성장엔진 달자”란 주제로 제16회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날 콜로키움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담당관 박진영 사무관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산업혁신본부 하태정 본부장, 울산시 산업진흥과 관계공무원,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울산의 창조경제 적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박진영 사무관은 ‘자원이 없는 나라의 국가 경영 창조경제’, 상상력과 과학기술이 곧 경제입니다’를 주제로 창조경제의 개념과 구체적 적용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하태정 본부장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혁신시스템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창조경제 배경과 추진방향, 창의적 혁신시스템 발전전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 김문연 실장은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경제주체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때 가능하다”며 “아직 울산에는 창조경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콜로키움은 창조경제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울산경제도 새로운 발전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첫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