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에 환경복지로 향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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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녹색성장포럼(공동대표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 조성웅 울산대 교수)은 3일 오후 2시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녹색도시 울산의 산림복지 정책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녹색성장포럼이 주관하는 이날 세미나는 전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 서울대 환경생태연구센터 임봉구 센터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산림녹지관련 시민단체대표, 시, 구 ․ 군 관련 공무원, 포럼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웅 포럼공동대표의 개회사,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산림정책과 환경복지전략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은 ‘산림생태계 경영과 전통자연관’을 주제로 생태적 사고와 자연관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서울대 환경생태연구센터 임봉구 센터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산시의 환경복지전략’을 주제로 산림복지에 관한 제안 설명을 했다.
한편 인사말에서 한진규 환경녹지국장은 “이제는 녹색도시 울산에서 다양한 산림정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 할 때”라며 “산림생태계를 이용한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치유의 숲 등의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 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