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평생교육진흥원, 교육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 23 ~ 24일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관계공무원, 평생교육 담당자 등 40여명 참석 - 

 울산지역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한곳에 모여 울산 평생교육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평생교육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순천시 일원에서 울산시, 구 ․ 군, 교육청 등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담당자, 평생교육자원활동가 대표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울산시 평생교육 담당자와 기관 관계자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생교육지원사업 등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 함께 울산지역 평생교육 기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워크숍 첫날인 23일은 전남 순천시 순천문화건강센터를 양회명 과장으로부터 시민들의 평생학습과 건강 서비스 역할을 하는 순천문화건강센터 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견학을 한다.

이어 이곳 평생교육관에서 국가평생교육원 변종임 본부장이 ‘국가 평생교육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새 정부의 평생교육 국정목표와 과제를 소개한다 .
변 본부장은 강연에서 지역평생교육역량강화사업, 행복학습 지도, 성인문해교육 등 국가평생교육정책 설명과 함께 ‘행복학습센터 추진전략’, ‘행복학습 사회에 대한 기대’에 관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은 올해 추진되고 있는 평생교육정책연구조사, 4050청춘불패 프로젝트 운영, 소외계층교육지원 사업 등을 두고 울산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그룹토의를 진행한다.

다음 날 24일은 순천시 생태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를 위해 마련한 ‘일상에서 생태적인 삶 실천하기’라는 주제의 생태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정책과 사회적 요구를 이해하고 나아가 울산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