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클릭 한번으로 OK!
-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지역 8,000여개 평생교육 정보 한곳에 모은 ‘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완성 -
“내가 듣고 보고 배우고 싶은 평생교육, 클릭 한번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이 울산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운영되는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www.uill.or.kr)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을 완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은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이 설립되면서 시민들이 지역에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겪는 애로를 한 번에 해소하기 위해 7개월 동안 통합작업을 거쳐 완성한 것이다. 이 정보망에는 울산시 5개 구 ․ 군의 평생교육센터를 비롯해 지역의 200여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이뤄지는 모든 교육사업, 소식 등과 함께 8,000여개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탑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은 울산의 모든 평생교육기관이 직접 평생교육프로그램이나 강사, 교육소식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등록,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울산시의 평생교육 관련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시민과 교육 관계자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역 기관에서 운영, 생산되는 모든 통계정보가 확인되도록 설계했다.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은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알림마당, 울산 전역에 있는 평생교육기관들의 프로그램과 강사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정보마당을 비롯해 울산지역 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시도평생교육진흥원 등 주요 평생교육기관과 단체의 네트워크 정보에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메뉴 등 모두 7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센터장은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은 시민생활 속에 정보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축했다”며 “울산 평생교육 정보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모든 평생교육기관과 교육강사, 학습자 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으로 학습계좌제 시행에 대비한 강좌정보와 신청, 자격 인증 등 학습전반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에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57개 기관,사업장부설 26개 기관, 복지관 23개 기관 등 202개의 평생교육기관이 등록돼 있다.
영역별로는 문화예술교육이 6,604개, 인문교양교육 1,167개, 직업능력교육 428개, 기초문해교육 47개, 시민참여 프로그램 14개 등 모두 8,26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등록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