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평생교육진흥원,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한다
- 저소득 ․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평생학습지원사업’ 공모...‘평생학습 자원봉사동아리’ 모집도 함께 나서 -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를 하고 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한적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습자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할 평생교육 유관 기관을 2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소외계층 독서·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신체․문화․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삶의 주체자로서의 힘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독서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할 기관을 선정,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소외계층 독서프로그램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남부도서관 등 도서관 10곳과 자운영성인독서회 등 독서학습동아리 5곳이 선정, 운영됐으며 이로 인해 소외계층 아동 700여 명, 성인 및 노인 400여명이 독서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기존 독서교육프로그램에 한정된 영역에서 인문학 프로그램 전반으로 확대 했다.
또 도서관 중심의 공공부문에서부터 다양한 평생교육기관을 포괄하는 민간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사업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이다.
이에 따라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이 사업에 참여 할 기관을 신청 받아 4월 초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독서프로그램 운영 기관 9곳, 독서 학습동아리 3곳, 인문학프로그램 운영 4곳 등을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에서 프로그램 지원양식을 다운 로드 받아 작성 후 방문 및 우편, E-mail(sjlemon@udi.re.kr)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 자원활동의 확산과 연속지원을 위해 ‘자원활동 평생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
자원할동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자원활동가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30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컨설팅과 연수를 받고 수료 후에는 각 동아리가 제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대로 지역사회 현장으로 나가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른 연수비용과 활동비는 모두 지원받는다.
이 공모에는 최소 3회 이상의 자원봉사활동 계획서를 갖춰야 하며 지원신청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에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방문 및 우편, E-mail(hido@udi.re.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는 장애여성,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마음에 문을 열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중그네 동아리 등 30개 동아리가 선정돼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