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 경쟁력 향상 위한‘울산광역시발전협의회’ 본격 시동
- 학계 ․ 언론계 ․ 경제계 ․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모여 울산발전방안 논의 가져 -
지역주도의 지역발전정책 개발을 위한 협의기구로 울산시가 지원하고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이 운영하는 울산광역시발전협의회(위원장 임진혁 UNIST 교수)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도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광역시발전협의회는 올해 총회를 시작으로 △지역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정책 개발과 함께 이를 조정․협의․자문하는 구심체 역할 △지역 오피니언리더 및 지역발전 주체 간 교류․협력 활성화 △광역권 협의회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협의회는 지난해, 협의회 분과연구회를 통해 △울산품격제고분과에서 안전도시 만들기 등 6개 과제 △일자리창출분과는 지역출신 인력채용에 관한 일자리창출 등 4개 과제 △동반상생분과의 사회적 기업의 시장 확대 방안 등 4개 과제 등 모두 14개 과제가 발굴, 제안됐으며 또 이를 정책화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담당공무원과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임진혁 협의회 위원장의 개회사, 하동원 울산발전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올해 울산시 주요업무계획 발표와 협의회 운영사업계획 보고, 2013년 협의회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회에서 협의회 위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울산발전연구원 김문연 연구기획실장이 ‘2013년 울산발전연구원 10대 핵심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신기왕 평생교육센터장이 올해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울산광역시발전협의회는 2010년 3월에 창립, 지역의 학계, 언론계, 기업체, 연구기관, 경제계, 시민단체 등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주요 인사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울산품격제고, 일자리 창출, 동반상생 등의 분과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지역 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