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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시립미술관, ‘차별성’과 ‘지역성’이 곧 경쟁력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5638
작성일 2013-03-19 게재일자 2013-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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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차별성’과 ‘지역성’이 곧 경쟁력 (3.18)
- 울발연 ,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방향 연구 이슈리포트 발간 - 

 

“오는 2016년 완공되는 울산시립미술관이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차별성’과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부합시켜야 합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경제사회실 김상우 박사는 18일 국제적 수준의 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방향을 연구해 발간한 ‘울산시립미술관, ‘차별성’과 ‘지역성’이 곧 경쟁력’이라는 이슈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김 박사는 이슈리포트에서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이나 프랑스 ‘루브르미술관’처럼 현대의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곧 미술관이 되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울산시립미술관 역시 설계초기부터 국제적 공모나 유명 건축가를 참여시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박사는 설립초기에 반구대암각화나 고래, 산업단지 등 울산만이 가진 특색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를 마련하는 것도 차별성을 내세우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김 박사는 울산시립미술관만이 지닌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과정에서부터 시민모금운동과 기업메세나 등 지역사회 전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박사는 “시각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초청강연회, 동아리 활동 등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포트에서 김 박사는 “울산시립미술관이 후발주자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시민기대에 부응하는 문화 소통공간으로 건립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울산다움’이 녹아 있는 국제적 미술관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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