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평생학습동아리 30개팀, 역량강화 연수 등 본격 활동 나선다
- 울산평생학습진흥원,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대상 지원사업 벌여 -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들의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들어간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학습 자원활동가들의 역량을 높이고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학습동아리 30개 지원팀 리더와 조직가 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9일과 4월 5일 울산발전연구원 5층 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의 연수를 실시하는 등 자원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평생학습동아리 30개 팀은 지난 3월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울산청소년지도상담봉사단’ 등 41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동아리다.
연수 첫날에는 이희수 중앙대 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이 ‘평생학습 사회와 학습동아리’에 대해 둘째 날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이소연 박사가 ‘학습동아리 형성과정 및 실천사례연구’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한다.
특히 선정된 이들 동아리 활동가들은 역량강화 연수와 함께 자원활동 우수사례 탐방, 활동비 지원,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대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연수과정을 수료하면 울산 평생학습 자원가로 인정받고 앞으로 울산평생교육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모니터링 업무 활동 참여는 물론 각 동아리가 제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대로 지역사회 현장으로 나가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지난해에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장애여성,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마음에 문을 열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중그네 동아리 등 30개 동아리가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센터장은 “자원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자원 활동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