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발연, 2013년 ‘10대 핵심 연구과제’ 선정
-올해 연구의 주요 키워드, ‘일자리창출·안전도시 건설·도시경쟁력 강화’ -

울산발전연구원이 새정부 출범과 지역현안, 미래사회 대비 등을 중심으로 한 2013년 10대 핵심 연구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은 3일 연구원이 올 한 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한 특집 이슈리포트 ‘울산발전연구원 2013년 10대 핵심연구과제’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연구과제는 4개 분야 10개 주제로 주요 키워드는 ‘일자리 창출’, ‘안전도시 건설’, ‘도시경쟁력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창출의 경제산업분야 3개 과제, 삶의 질 및 사회안전망 구축의 도시사회분야 2개 과제, 기후변화 및 안전도시실현의 도시환경분야 3개 과제, 도시경쟁력 및 인프라 구축의 도시계획분야 2개 과제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 방안과 신성장 동력인 IT산업 육성, 고령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능력 향상 등을 담았으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현대자동차의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울산 근로자들의 여가문화생활변화를 파악하고자 했다.

또 울산 석유화학단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립화학방재단’ 설립, 효율적 대기질 관리방안 마련, 태화강의 글로벌 생태모델 구축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 밖에도 21세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울산의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과 구·군간 균형발전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도 올해 연구원이 진행해 나갈 주요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울발연 연구기획실 김문연 실장은 “선정된 과제들은 올 해 울산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연구원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통해 정책방향성을 제시,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고객들의 요구에 부흥해 나가기 위한 핵심과제를 제시한 것”이라며 “10대 연구과제들은 기획 및 정책과제, 이슈리포트, 브리프 등 다양한 연구성과물로 수행, 정책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울산발전연구원이 선정한 2013년 10대 핵심연구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