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한글교실’ 수행기관 모집
울산연구원, 관내 기초지자체 대상
19~23일 신청, 총 4,000만원 지원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 인재평생교육센터는 올해 지원사업인 ‘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한글교실’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관내 구·군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학력 성인, 다문화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글강사가 방문해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공모에 선정된 기관의 관할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진다.
신청은 울산지역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오는 19~23일까지 진행하며, 선정 시 기관당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학습용 프로그램이 담긴 기자재(테블릿pc 대여) 및 각종 교육과정 운영지원 혜택을 받는다.
울산연구원 홈페이지(www.ur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52-288-7400)를 통해 하면 된다.
편상훈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기초 한글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디지털 생활문해능력까지 아우르는 지역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똑똑! 찾아가는 디지털 한글교실 지원사업을 통해 3개 기관에 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379명의 문해학습자가 평생교육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