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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공지능, 울산 행정분야에 활용하려면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982
작성일 2023-02-21 게재일자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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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ri.re.kr/bbs/board.php?bo_table=research_report&wr_id=130…

 

인공지능, 울산 행정분야에 활용하려면

울산연구원 연구보고서 세부·단계적 전략 제시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21인공지능(AI) 행정분야 활용을 위한 패러다임 연구라는 보고서를 내고, AI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울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적용 가능한 서비스와 활용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를 맡은 박재영 박사는 정부가 지난해 3월 디지털플랫폼정부 TF를 출범해 사회문제 해결 등에서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언함에 따라 울산도 국정 방향을 모태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 AI 행정서비스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박 박사는 국내 연구 동향과 AI 기술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살피고, 정부의 관련 정책 현황과 지자체별 사례 탐색 및 울산시의 인공지능 정책 현황들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봤다.

 

보고서에서 그는 AI 개발에 있어 개방성·명성·시민 참여 등 원칙에 기반을 둔 정부의 운영 방식이 매우 강조되고 있으며, 행정·공공분야에서는 민간보다 더 엄격한 기준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지 않으면 비용 손실뿐만 아니라 사회 갈등이 야기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개발 기준을 더욱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 AI빅데이터 현황에 대한 검토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현황, SWOT 분석 결과를 통해 세부 전략과 단계적인 사업을 제시했다.

 

박 박사는 단기 계획으로 행정업무 자동화 및 교육 강화를, 중기계획으로 대민서비스용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개선 및 플랫폼화를, 장기계획으로는 중앙·지방 업무시스템 연계 기술 도입을 제안했다.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먼저 기존 공공부문 서비스의 형평성으로 인해 당연시 여겨지던 비효율성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AI 기술 적용을 통해 효율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도를 제고할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차원에서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 적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고려해 위험의 정도에 따른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법 제도가 정비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행정공공 서비스의 안정적 구현을 위해서는 예산, 중요도, 시급성, 난이도, 적용 가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단계적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냈다.

 

박재영 박사는 정부에서 제시하는 AI 전략을 반영해 지역의 전략에 맞춘 공공분야 AI 기술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AI 기술이 행정으로 확산될 경우 거버넌스, 서비스 등 패러다임의 급변과 더불어 혁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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