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 인재평생교육진흥원 흡수·운영
역할·인력 등 유지… 연구 기능과 시너지 기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울산연구원에 흡수되면서 기존 업무와 역할 외에도 연구 기능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지역에 더욱 특화된 교육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민선8기 울산시의 지역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침에 따라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흡수·통합해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흡수·통합으로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울산연구원 내 소속부서화 됐으며, 명칭을 울산인재평생교육센터로 변경하고 기존과 그대로 평생교육직 7명을 포함한 총원 10명을 운영한다.
센터는 울산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장학사업 등의 업무와 기능을 유지하며, 시·도별로 지정돼 있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도 이어가게 된다.
편상훈 원장은 “지난 울산역사연구소의 위탁운영에 이어 울산의 평생교육 진흥과 인재 양성이라는 역할까지 맡게 되어 외연 확장에 따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울산연구원의 연구·사업 기능을 접목해 지역에 더욱 특화된 교육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