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생태환경교육’ 강사 모집
울산연구원·시교육청, 내달 3일까지… 15명 선발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 울산환경교육센터는 14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5학년, 374학급)들에게 울산의 자연환경을 이해시키고 현재 서식 중인 동물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환경교육사, 자연환경해설사,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 보유 혹은 환경교육 강사경력 2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15명을 선발해 강사수당 및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공모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이며 누리집(www.ueec.or.kr)에서 지원서와 증빙서류 등을 갖춰 이메일(ueec16@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에 이어 강의 시연(10분 이내) 및 평가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편상훈 원장은 “생태도시 울산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수준 높은 강사진과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