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가 대두되면서 국내외 정부와 지자체들이 정보화 추진을 다각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공공분야부터 산업분야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정보화 사업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인 공간정보, 인공지능, 빅데이터, 혼합현실(MR), 로봇, IoT 등이 중심이 되어 미래지향적인 서비스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술, 산업 등의 트랜드에 맞춰 다각도로 제시되고 있지만, 아직은 현실성, 정확성 등 한계의 저울질에서 새로운 서비스들이 아이디어 수준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정보화 서비스는 미래지향적인 서비스가 많이 제시되기에 산업이나 기업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며, 이러한 우려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공이 선제적으로 추진해 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봅니다. 이에 각 지자체가 제시하는 공공분야의 정보화 서비스 사업이 효과 있도록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앙과 지방정부들이 정보화계획을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실시간으로 다양한 기술들이 쏟아져 나와 일부는 비현실적 서비스 모델로 구분되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5년 단위의 계획으로 각 지자체들이 추진하기에는 장기적으로는 어려움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에서 정책 결정자들도 글로벌 환경, 기술의 트렌드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도시에 맞는 미래모습으로 이끌고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