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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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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금융중심지 사례 분석을 통한 울산의 금융도시 가능성 연구
연구부서 창조경제연구실 과제분류 기본과제
연구진 강영훈 발행연도 2015
첨부파일 분량/크기 29.3M

요약문

 

  런던, 뉴욕 그리고 싱가폴 등 국제금융중심지는 다소 차이는 있다하더라도 풍부한 잉여유동성을 바탕으로 성장하였다. 런던은 상인으로 많은 부를 축적한 투자자들이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에서 새로운 부를 찾아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성장하였고, 뉴욕은 모피교환을 위한 무역항으로 개발되어 유럽대륙에서 이주하는 이주민이 급증하면서 유럽대륙과의 교역 중심지로 성장하여 나중에는 교역에 따른 청산을 담당하는 금융기능을 수행하면서 도시발전이 이루어졌다. 싱가폴의 경우도 유사한 경로를 거쳐왔다.우리나라의 금융산업 육성정책은 1990년대를 거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서울의 경우 국제금융시장에서 9위권에 해당하는 볼륨을 보이고 있지만 런던, 뉴욕, 싱가폴 등이 차지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지 도시들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그러나 대부분의 금융중심지는 잉여유동성을 기반으로 형성되었다는 점은 공통적인 사실이다. 따라서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은 제조업에 치중된 지역경제를 다양성을 확보하며, 새로운 서비스산업의 육성으로 제조업과 공존하는 도시 모델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울산항의 북항과 남항을 개발하여 상업용 탱크터미널을 설치하고 동북아지역의 에너지수급에 참여할 경우 연구자들간에 차이는 있더라도 2040년이면 최소 8.8억 배럴에서 9.5억 배럴의 에너지자원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배럴당 가격이 100달러로 가정하더라도, 880억달러에서 950억달러의 에너지판매대금이 잉여유동성으로 창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잉여유동성의 창출은 금융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본요건임을 고려하여 울산지역에서도 금융산업의 육성을 위한 방안 모색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지만, 오일허브 특별법의 제정, 오일허브 툭구 지정 등을 포함하는 오일허브 물류거래 활성화 방안과 함께 금융도시로서 도시이미지 조성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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