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고용창출 능력이 저하되었고, 사회양극화에 따른 취약계층이 급증하였다. 또한 급속한 고령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의 증가로 사회서비스 수요의 급증이 예상되었다. 그런 가운데 사회적기업이 노동시장통합과 사회통합 정책 수단으로 크게 주목을 받았다.   

  - 최근에는 울산지역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용창출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회적기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사회적기업 육성에 있어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울산광역시는 사회적기업의 지역화 전략에 치중하여야 할 것이다.

  - 먼저 제정된 조례에 따라 "울산광역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하고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 '울산광역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칭)'를 설치하여 지역의 사회적기업 인증과 사후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창업 및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한다.

  -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 NGO, 대학, 연구기관 등의 사회적책임(CSR)이 사회적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거버넌스적 성격의 정책협의체를 구성하여야 한다.

  - 정책협의체를 통하여 지역 중심의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적절한 지원모델을 도출하고 체계화하여야 할 것이다.

  - 우선적으로 사회적기업 T/F팀 형태의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지역의 사회적기업 육성노력이 추동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