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세계, 한국 및 울산경제의 순서로 범위를 좁히면서 최근 물가상승의 원인, 지속가능성 및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울산의 물가상승에 대해서는 2002년 이후부터 어떤 부문이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보고자 한다.
먼저 물가수준을 결정하는 12개 기본부문의 가중치는 지역의 소비구조를 반영한다. 울산은교통의 가중치가 높은데 그 이유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비중이 다른 도시보다 높기 때문이다.
둘째 오락·문화 비중이 높은데 이것은 울산의 소득수준이 전국 최고이고 이 상품과 서비스가 다른 지역에서 높은 가격으로 소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부분의 가격이 상승하면 물가지수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울산의 물가의 특징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2년부터 2007년까지 7대 광역시 가운데는 높은 수준이었지만 전반적으로 2.5% 내·외의 물가상승률을 보였다.
둘째, 2009년부터 물가수준은 높아졌지만 대도시 가운데 중간수준을 유지하였다.
셋째,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식·음료품 부문의 물가상승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주택가격 상승률은 높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전체 물가에 대한 기여도는 낮았다.
넷째, 울산은 매년 12개 부문 가운데 2개 상위부문의 물가상승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의 물가상승이 식·음료품과 음식부문의 가격상승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요금을 억제하는 정책은 물가상승 시기를 늦추는 역할만 할 뿐이므로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농협하나로마트 개장, 도매시장 개편 등 기존의 유통구조 개혁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와 착한업소는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정책은 시와 구·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출 때 정책효과가 크다.
넷째, 단기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물가수준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
먼저 물가수준을 결정하는 12개 기본부문의 가중치는 지역의 소비구조를 반영한다. 울산은교통의 가중치가 높은데 그 이유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비중이 다른 도시보다 높기 때문이다.
둘째 오락·문화 비중이 높은데 이것은 울산의 소득수준이 전국 최고이고 이 상품과 서비스가 다른 지역에서 높은 가격으로 소비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부분의 가격이 상승하면 물가지수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울산의 물가의 특징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2년부터 2007년까지 7대 광역시 가운데는 높은 수준이었지만 전반적으로 2.5% 내·외의 물가상승률을 보였다.
둘째, 2009년부터 물가수준은 높아졌지만 대도시 가운데 중간수준을 유지하였다.
셋째,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식·음료품 부문의 물가상승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주택가격 상승률은 높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전체 물가에 대한 기여도는 낮았다.
넷째, 울산은 매년 12개 부문 가운데 2개 상위부문의 물가상승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의 물가상승이 식·음료품과 음식부문의 가격상승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유통구조를 혁신하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요금을 억제하는 정책은 물가상승 시기를 늦추는 역할만 할 뿐이므로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농협하나로마트 개장, 도매시장 개편 등 기존의 유통구조 개혁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와 착한업소는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정책은 시와 구·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출 때 정책효과가 크다.
넷째, 단기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물가수준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