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탈산업화와 디지털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경제 침체, 글로벌 경쟁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산업 침체가 동반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도 한국 산업의 중추적인 핵심 거점 지역이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 현 정부는 창조경제의 큰 그림 아래 ICT융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경제 성장의 퀀텀점프를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울산도 제조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ICT융합을 접목하여 기존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을 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ICT융합을 어디에 접목하고 어느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나 준비가 미흡하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ICT융합을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가치 있는 모델이 발굴 되는지 고민을 했으며, 실용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전략이 과연 우선순위에 둘 수 있으며, 지역 차원에서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연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