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산업화 시대의 급격한 도시성장은 생활편의성을 간과한 체 물리적인 환경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나, 오늘날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민의 삶의 질 제고와 함께 소수의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환경디자인이 중요시 되고 있다.
즉 연령이나 능력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진 제품이나 환경에 대한 디자인이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을 유니버설디자인이라 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약자나 노인, 어린이들을 배려한 환경디자인을 포함한 보편타당한 생활디자인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고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는 울산 지역 내 유니버설디자인이 어느 정도 적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디자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로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관공서 민원
실, 버스정류장 그리고 마을 단위의 노인정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제안한 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