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연구의 목적
ㅇ 목적 : 울산광역시의 주택 실수요 계층의 사회적, 경제적, 지역적 거주환경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아파트 공급건설의 방향설정 및 주택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함.
ㅁ 연구의 개요
ㅇ 조사시기
- 조사주기 : 2년마다 격년제 시행 (’98년 처음 실시)
- 연구기간 : 2002년 9월~12월
- 설문조사기간 : 2002년 9월 23일 ~ 10월 23일 (31일간)
ㅇ 조사대상 및 표본의 크기
- 조사대상 : 울산광역시 일반가구 전체
- 표본크기 : 울산광역시 전가구 중 58개 읍․면․동을 조사구로 하여 표본 선정된 1000가구 중 951가구 조사 (울산시 전가구의 0.31%)
ㅇ 조사항목 : 총 64개 항목
- 조사원 기재사항 : 9개 항목
- 현 주택실태와 거주만족에 관한 사항 : 12개 항목
- 향후 거주 희망주택 관련 사항 : 16개 항목
- 주거단지 환경개선에 관한 사항 : 9개 항목
- 공동 주거단지 외부미관 및 공간에 관한 사항 : 7개 항목
- 가구원에 관한 사항 : 10개 항목
ㅇ 조사방법
- 표준화된 조사표에 의한 개별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 조사원 : 면접조사에 대한 과목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 12명
ㅁ 내용 요약
1. 조사의 의미
ㅇ 주택정책 수립을 위한 주거문화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사
ㅇ 조사결과는 주택정책 입안과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됨
2. 조사결과 요약
ㅇ 표본가구의 특성
- 일반가구의 평균 가족수는 3.83명으로 51.5%가 4인 가구이며, 평균주택 면적은 28.2평으로 응답자의 약 50%가 ‘20-29평’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ㅇ 내집마련 기간
- 결혼 후 내집 마련의 기간(무주택자는 예정기간)은 응답자의 27.5%가 ‘10년이내’로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7~8년 이내’가 21.7%, ‘3년이내’ 15.7%, ‘5년이내’ 14.6%, ‘15년이내’ 12.6%, ‘16년 이상’ 6.7%로 나타나 전체의 78.5%가 10년 안에 집을 마련(또는 예정)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ㅇ 주택가격
- 현재 살고있는 주택의 구입가격은 자가가구의 경우 평균 7,747.2만원으로 조사되어 2000년 조사시 평균 7,173.9만원 보다 약 570만원 정도 높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ㅇ 이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
- 향후 이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거주지역의 생활편리성’(17.5%)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학교 및 교육환경’(16.3%), ‘교통이 편리한 곳’(14.8%), ‘거주지역의 쾌적성’(13.3%)의 순으로 나타났음.
ㅇ 거주 만족도
- 지역별로 각 부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남구는 ‘주거환경부문’과 ‘아파트 관리상태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으며, ‘주택설계부문’은 모든 지역이 보통 이상의 평점을 얻어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울주군의 만족도가 높았음.
- ‘시공상태부문’는 동구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유형별 만족도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모두 ‘주택설계부문’이 가장 만족도 평점이 높으며, 모든 부문별항목에서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평점이 높게 나타났음.
ㅇ 향후 거주 희망지역
- 시가지내 지역에서 주택구입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전체 응답자의 41%가 남구지역을 선택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중구 (27.6%), 동구 (18.3%), 북구 (12.4%)로 조사되었음. 선호하는 지역을 동별로 세분화하면, 가장 선호하는 동은 전체(58개동)에서 14.8%를 차지한 남구 옥동으로 나타났음. 시외곽 지역 중 향후 이사하거나 주택 구입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범서지역이 25.3%를 차지하였음.
ㅇ 거주희망 주택유형
- 향후 이사를 할 때(내집마련 포함) 가장 선호하는 주택의 유형은 ‘전원주택’이 42.3%를 차지해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다음으로 ‘중층아파트’(22.7%), ‘단독주택’(18.7%), ‘초고층아파트’(7.2%), ‘다세대주택’(1.9%), ‘연립주택’(1.3%)의 순으로 나타났음.
ㅇ 희망하는 주택의 평수 및 가격 - 희망하는 주택면적은 평균 38.8평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응답자들의 현재 거주 주택면적 28.2평 보다 약 10평정도 늘어난 것이며 2000년 조사시 주택면적 35.97평 보다 3평정도 늘어난 것임. 희망하는 주택의 평균 가격은 11830.4만원으로 나타났음.
ㅇ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아파트 단지환경
- 아파트 단지환경에서 입주민들은 어린이 놀이터, 노인정, 운동시설 등의 ‘부대․복리시설’(24.3%)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단지환경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주차장확보’(23.1%), ‘녹지․조경시설’(21.3%), ‘이웃과의 교류분위기’(11.1%)의 순임.
ㅇ 주택구입 변경시기
- 주택을 새로 구입하는 주기는 ‘2년이하’ 0.8%, ‘3년’ 2.5%, ‘4년’ 3.3%, ‘5년’ 19.0%, ‘6년이상’이 69.6%로 나타나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주택을 새로 구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년 이상으로 나타났음.
ㅇ 단지내 상가이용 실태
- 단지내 상가시설의 이용상황에 대해 16.1%만이 ‘잘 이용한다’고 응답하고, ‘인근시장을 이용한다’가 23.7%로 나타났음. 그리고 ‘상가와 시장을 동시에 이용한다’가 49.0%를 차지하고 있음.
ㅇ 공동주거단지 주거환경개선에 관한 사항
- 주택 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응답자의 81.5%가 ‘주택보급률 확대를 위한 주택공급’보다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아파트 내부 구조 설계 관련 선호도
- 아파트 내부구조 설계와 관련해서 먼저 주택의 안방과 거실 중에서 응답자들의 78.8%가 ‘안방보다는 거실을 더 크게 하면 좋겠다’고 응답하였음. 그리고 내부구조 설계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공간으로 ‘거실’(32.8%), ‘화장실․욕실, 창고, 발코니’(27.9%), ‘식당’(20.5%), ‘안방’(18.7%)의 순으로 나타났음.
ㅇ 공동주거단지 외관디자인
-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의 지붕형태는 ‘평스라브형태’(65.1%)가 ‘경사스라브형태’(25.6%)보다 많고, 지붕형태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은 평점을 얻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현 아파트 색상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선호하는 외관의 색상으로는 ‘베이지색계통’(32.6%)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녹색(16.7%), 흰색(15.4%), 파란색계통(9.1%)의 순임.
ㅇ 공동주택 외부공간 생활형태
- 아파트의 녹지공간(조경면적, 휴게시설 등)에 대해 응답자들의 78.8%가 부족하다고 응답했음. 녹지공간의 활용용도에 대해서는 ‘휴식공간’(44.7%), ‘간단한 운동’(23.9%), ‘가족놀이공원’(15.8%)의 순으로 사용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거주환경불편사항 및 주택행정에 바라는 점
- ‘주차문제’가 27.7%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공공서비스시설부족’(14.2%), ‘대중교통문제’(13.6%), ‘녹지․휴식공간의 부족’(10.3%), ‘분양가격’(10.3%)의 순으로 나타났음. 그밖에 ‘소음․방음’, ‘주변 환경(유해시설)’, ‘편의시설부족’, ‘발전의 편중’ 등의 의견이 있었음.
ㅇ 주택관련업자에 대해 바라는 점
- 응답자의 38.1%가 ‘건실시공’으로 조사되었고, 다음으로 ‘다양한 설계’(14.3%), ‘하자보수’(12.2%), ‘편의시설확보’(10.2%)의 순으로 나타났음. 그밖에 ‘채광․주동간거리 확보’, ‘방음시설’, ‘적절한 분양가격 제시’ 등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