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울산광역시의 R&D 기반

   • 울산지역 내 R&D 현황을 살펴보면, R&D투자액이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연구기관 및 인력 분포 역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함.

   • 2005년 현재 울산광역시의 연구주체별 연구개발비는 3,721억원으로 전국대비 1.54% 정도를 유지하고 있음.

   • 기업의 경우 2005년 3,431억원으로 최근 3년간 변동이 없으며, 대학의 경우 2002년 225억원에서 2005년 288억원으로 소폭 증가하였으나 미미한 실정임. 정부투자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소의 R&D투자는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음.

   • 따라서, 현재 울산지역에서의 R&D 투자 및 기반 확충이 시급함.

2. 울산 소재 기업의 R&D 결정요인

   • 울산 소재 제조업의 R&D 결정요인으로 판단되는 설명변수는 매출액, 물적 자본 집약도, 사내유보율, 부채비율, 수출더미 및 외국인 지분율임. 이 가운데 자본 집약도와 기업규모(매출액)만 통계적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음.

   • 기업규모와 R&D 집약도(R&D 지출액/매출액)사이에는 정의 관계가 있고 그 모양은 U자로 나타남. U자 형태의 의미는 소기업에서는 R&D 집약도가 높고 규모가 커질수록 R&D 집약도의 크기는 낮아지며 어느 시점을 지나면 다시 R&D 집약도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함.

   • 따라서 울산내 제조업의 R&D 집약도는 소기업과 대기업에서 그 값이 큰 것으로 나타나 중규모 기업의 R&D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