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시간과 경제 및 심리적 여유가 있다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던 목적지 선택에 제한을 주지 않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새로운 부가가치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많은 지자체가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본 연구는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및 부산광역시 등 대도시는 물론, 모든 특‧광역시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 인프라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서울과 부산은 20만 명 정도, 대구와 인천은 5만여 명의 수준의 이용객을 유지할 뿐이다 보니 대부분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적자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시티투어 버스는 도시 관광의 편의시설로써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도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보고서는 울산 시티투어의 효율성을 높여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티투어 코스 인근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안을 찾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탑승객들을 조금이라도 더 울산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