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UN 방재안전 인증’ 도시


우리 연구원은 11월 27일 오후 2시 제2별관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울산시와 공동으로 ‘UN 방재안전도시 인증 홍보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포럼은 울산시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 받은 성과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재난경감에 모범이 되는 도시로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포럼은 1부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와 2부 패널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에서는 송철호 시장의 축사와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산자야바티아 소장의 'UN 방재안전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기조강연 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김용균 실장의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과 UN 방재안전도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2부 패널토론은 정지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를 좌장으로, 강상준 강릉원주대 교수, 최원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회 회장, 한우석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업 울산시 재난관리과장이 참석해 발제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11일 방재안전도시 인증 후 시민을 초청해 방재안전도시의 의미와 울산시 재난복원력 수준 홍보를 위해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되다 이날 최소 인원 참여행사로 개최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