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착수


울산시는 4월 29일 오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박병석 시의장, 부시장, 실국장, 우리 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계획은 향후 2040년까지의 울산의 미래상을 그려내기 위한 것으로 우리 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오는 12월 말 완료합니다.

이날 우리 연구원 이경우 혁신성장연구실장은 국내외 30종의 보고서를 분석해 도출해 미래사회 15대 메가트렌드를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 5개 분야로 분류하고 경제산업, 도시공간 및 교통, 도시환경 및 안전, 사회복지, 문화관광별 대응 이슈와 중장기 대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 울산이 지향하는 5가지 도시 모델로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활력도시 △효율성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마트도시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평등과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도시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상상도시를 제안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울산시와 우리 연구원이 전담팀(TF)을 구성해 협업형 연구로 추진되며, 전문가 자문회의·라운드테이블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공청회 개최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