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nomic Trend (경기)
•11월 울산지역 소비자들은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이전보다 좋아졌다고 느끼며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울산의 제조업 및 비제조업 업황지수는 각각 79, 70으로 전월보다 8p, 6p 각각 하락하며 기업은 현재의 경기가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고 있고, 앞으로의 경기 역시 나아질 것이란 기대치가 적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Trade (무역)
•울산의 11월 수출은 전월보다 10.1% 증가하며 8,35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양플랜트의 수출이 對 나이지리아∙싱가포르가 많이 늘어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0.3% 증가했지만, 자동차의 수출이 전월보다 3.7% 감소했다.
•석유제품은 일본과 싱가포르로의 수출이 많이 늘어나며, 전년 동월보다 30.5% 큰 폭으로 증가해 울산수출품목의 1위를 지켰다.
■ Production (생산)
•울산의 10월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는 111.7로 전월보다 6.7% 증가했다. 화학제품(4.7%)과 자동차(9.1%) 등의 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고, 석유정제(6.0%)와 전자부품(47.8%), 기계장비(10.8%), 조선(1.7%), 이차전지(10.7%) 등의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지수(계절조정)는 111.2로 전월보다 4.6% 증가, 재고지수(계절조정)는 105.9로 전월보다 2.2% 감소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자동차 부문의 출하가 늘어났고, 이차전지의 재고는 감소했다.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9월 고용은 10만 1,889명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3.6% 증가했다. 온산국가산업단지의 생산은 42,242억 원, 고용은 1만 6,509명으로 전월보다 각각 5.9%, 1.2% 증가했다.
■ Investment (투자)
•울산의 11월 자본재 수입은 원동기 및 펌프와 기타산업기계가 많이 감소하며 전월보다 9.3% 감소한 66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10월 울산의 건설투자는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발주가 감소하며 건설수주액이 1,197억 2,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 감소했다. 공장과 교육연구시설, 공동주택 등의 건축허가와 건축물 착공이 증가하며, 건축허가면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건축물 착공면적은 112.6% 각각 증가했다.
■ Consumption (소비)
•10월 울산 소비는 대형마트의 판매액이 전월보다 15.9% 감소하며, 대형소매점 판매액 역시 1,650억 원으로 전월보다 8.5% 감소했다. 또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비가 감소해 내수부진이 계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