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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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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태화강, 삶과 문화
연구부서 울산역사연구소 과제분류
연구진 양명학, 서진욱, 최이락, 정상태, 박채은 발행연도 2010
첨부파일 분량/크기 19.3M

울산을 서에서 동으로 가로 질러 흐르는 태화강은 유로연장 47.54km이고, 유역면적 626.4이다. 그래서 흔히들 태화강 백리라고 한다. 영남알프스의 종주인 가지산과 고헌산 계곡에서 발원하여 언양읍 남으로 흐르는 남천을 본류로 하여 언양에서 범서를 거치면서, 백운산에서 발원 남하하는 또 한 줄기의 지류(대곡천)과 국수봉에서 발원하는 중리천척과천을 차례로 합쳐 남산 은월봉 모롱이를 휘돌아 울산 시가지를 관류하면서 동천강과 여천천을 울산만으로 들어가 동해로 빠져든다.

인류 문명의 발상이 강이었듯이, 태화강 그것은 분면 울산문화의 발상지요 상징이요 역사였다. 따라서 그것은 울산인의 영원한 모태요 생명의 젖줄이다. 우리는 이 강의 포근한 품속에서 수 천년 수 만년 조상 대대로 이 땅을 지키며 살아왔다. 이러한 모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자 이번 <태화강, 삶과 문화>란 명제로 이 책을 엮는다.

보통 삼호교 이남을 태화강의 하류로 보지만, 이 책에서는 그보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범서읍 사연리 곡연마을 앞 넘내다리이하를 하류로 잠정하고, 이곳에서부터 명천교 남쪽의 울산만에 이르는 강변 지역을 그 범위와 대상으로 하였다. 이 지역의 선사문화, 울산의 연혁과 자연환경, 태화강의 역사와 산물, 생태, 식물, 풍속, 강 주변 마을의 변천, 인구, 주민들이 삶과 애환, 옛 선비들의 풍류, 설화와 전설, 사라진 명소와 추억 등 다양한 모습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 목차
    · 제1장 울산의 연혁과 자연환경 / 4
    · 제2장 태화강이 선사문화 / 12
    · 제3장 태화강(太和江) / 21
    · 제4장 태화강 주변 마을의 변천 / 39
    · 제5장 호구제도와 주민들의 삶 / 59
    · 제6장 각종 제사 / 64
    · 제7장 태화강의 동식물 / 81
    · 제8장 들과 염전 / 90
    · 제9장 사라진 명소와 추억 / 101
    · 제10장 전설 / 145
    · 제11장 태화강에 선유하던 선비들의 풍류 - 명승 / 165
    · 제12장 제영(題詠) /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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