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무수히 반복되는 울산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세밀히 묘사하여 그 특징을 드러내어 울산인의 정체감을 형성하는 것과 더불어 후진적이고 부정적인 생활타성을 극복하고, 지역민의 연대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울산시민의 일상생활을 생애과정에 따라 살펴볼 것이다. 즉 유소년, 청소년,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등 각 생애단계에 처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일상을 서술하고 분석함으로써 2006년 현재 울산이라는 지역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태어나서 어떤 삶을 살다가 어떻게 죽어가는가를 그려 내는 것이다.
울산사람들의 삶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한 기술을 통해 울산인들 스스로가 느끼고, 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울산의 모습을 돌아보고 이를 추상화하고자 한다.
울산문화 : ‘암각화’와 ‘공업탑’의 변주 / 박재환(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출산과 아이들, 육아와 교육 / 오재환(부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
울산 청소년과 대학생의 삶 / 이동일(부산대학교 사회조사연구소 연구원)
울산 사람들의 결혼과 가정꾸리기 / 이일래(부산대학교 강사)
울산인의 일과 여가 : 전국 7대 도시 비교 / 김문겸(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울산 여성의 일상적 삶 / 김희재(부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울산의 노인 : 젊은 도시에서의 마지막 삶과 죽음 / 김상우(부산대학교 사회학과 BK21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