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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학연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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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명 울산학연구 제18호 - 울산 '사회적 임업'의 묘목을 심다 : 한독산림경영사업 50년, 울산 숲 거버넌스의 함의
연구부서 울산역사연구소 과제분류
연구진 한상진 발행연도 2023
첨부파일 분량/크기 23.3M

사회적 임업은 “숲 주변 주민의 생계를 지속가능하게 개선하기 위해 참여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과제의 기획 및 실행에 관여함으로써 나무 및 다년생 식물의 증진, 자조적 관리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정의된다. 이 용어는 지역 임업과 혼용되는데, 발전도상국 가운데 자생적인 사회적 임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온 나라로 대한민국이 꼽히기도 한다. 한편 숲 거버넌스는 광의의 숲 가꾸기 거버넌스로서, 단순한 숲가꾸기가 아니라 조림, 숲가꾸기, 간벌, 불량임분 갱신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이해당사자간 협치 구조를 의미한다. 울산에서의 한독산림경영기구의 운영은 다음과 같은 원칙에 의거했다. 첫째, 사회복지와 관련되어 실행되어야 하고, 둘째, 임업과 환경의 원칙을 준수하여 보속적이며 전문적이고도 올바르게 계획되어야 하며, 셋째, 산림경영을 통해 수확과 이익을 증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원칙은 사회적 임업의 목적과 방향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다.

  울산광역시의 도시화에 따라 이제 두서와 상북의 산림은 도시 숲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한독사업에 대한 사회적 임업의 접근은 2019년 결성된 ‘백년 숲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다양한 산림경영 거버넌스(governance)의 시도로 계승되어 왔다. 이 글은 2024년에 50주년을 맞이하는 한독산림경영 사업의 경과와 결과를 평가하고 그 함의를 도출함으로써 울산에서의 산림경영 거버넌스의 발전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예비적 고찰

 

Ⅲ. 울산에서의 한독사업(1974-1984)의 경과 및 평가

 

Ⅳ. 울산 숲 거버넌스의 함의와 과제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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