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울산학연구 구술자료-울산대기업여가문화
연구자: 서정희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 교수), 허은정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정복지학과 조교수)
울산 대기업 노동자의 여가문화 구술자료는 울산의 현실 속에서 등장하는 근로자들의 여가생활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기술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울산의 근로현장에서 발을 디디고 살면서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주관적 의식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울산 대기업의 근로현장에서 녹아나고 있는 여가 참여 성향과 문제를 울산의 문화라는 패러다임으로 읽고 해석하는 작업을 통하여 여가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나아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고, 울산 시민들의 생활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