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서 '울산의 전란 이야기'는 울산의 역사와 전통에 영향을 주었던 전란들을 정리하였다. 기나긴 전란 속에서 고통을 받아왔지만 쉼 없이 저항했고 끝내 굴하지 않은 울산 사람 이야기가 중심이다. 저자는 오늘날 대한민국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울산의 고통과 희생을 강조하면서 '무(武)'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지역 정체성을 찾고자 하였다.
목차
제1부 전쟁·전란, 울산
1. 전쟁과 전란
2. 전란의 비극성
3. 울산의 지정학적 특성
제2부 고대의 전란과 산성
1. 유물로 만나는 선사시대 전란
2. 산성의 도시, 울산
제3부 고통받는 민초의 삶
1. 억압받는 민심의 불꽃, 효심
2. 잔혹한 골칫거리, 왜구
제4부 7년 전쟁의 참상과 저항
1. 전란이 만든 성곽 : 서생포왜성·울산왜성
2.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의병
3. 동아시아 국제전쟁의 터, 도산성
4. 전란의 또 다른 모습, 항왜(降倭)
제5부 독립운동과 빨치산활동
1. 일제강점기 울산의 독립운동
2. 6.25전쟁 전후의 빨치산 활동과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