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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형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전국 도시재생 이끈다
              언론사
              울산매일신문
              작성일
              2025-07-03
              조회수
              27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국가 도시재생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울산시가 타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시는 2일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시의회 회의실에서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를 비롯해 2025년 공모를 준비 중인 지방정부, 민간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주거지정비 지원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확대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 도시로 꼽힌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중구 태화동 일대의 '태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지'(태화어린이집 일원)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현재 청년행복주택 착공에 들어간 태화지구는 울산 대표 도시재생 정책 사례로 사업 주요 구역,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 현황, 주민 협의체 운영 방식 등을 점검하며 정책 전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우세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권태목 울산연구원 연구기획팀장 △신우화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윤열 서울 CMC 차장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선 지난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중구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정자지구에 대한 사업 설명에 이어, 도시재생 및 주거정책 전문가들이 노후주거지 개선을 위한 정책 수단, 민간 협력, 주민참여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주민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노후주거지정비 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가 전국 지자체 간 정책 역량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주거재생 사업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섬미 기자


               

              게재일자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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