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은 1일 편상훈 원장이 제10대 원장으로 연임했다고 밝혔다.
울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원장 연임안이 의결됐으며, 이후 선임 절차를 거쳐 편상훈 원장이 9대에 이어 10대 원장에 재선임됐다.
이사회는 편상훈 원장이 앞서 9대 원장 임기 동안 '정책연구 실적 및 경영평가 결과 우수, 정부 표창'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편 원장은 울산연구원 개원 이래 최초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 등급 '가' 달성을 이뤘다. 또 그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문화재돌봄분야 국가유산청 평가 '최우수' 등 대내외적 성과를 이끌었다.
편 원장은 올해 초 자체 교육장과 회의실, 휴게·편의시설을 갖춘 별관을 개관해 평생교육 연구를 특화하고, 교육과 장학사업 등 대시민 서비스 집적화에 앞장섰다.
편 원장은 "민선8기 울산시의 정책 목표에 부응하는 성과 도출을 위해 정책 지원 연구에 더욱 분발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와 역량을 결집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약을 일궈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편상훈 원장의 제10대 원장 임기는 2025년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서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