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은 지역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360여명을 대상으로 총 4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게 주요골자다. '우수장학금, 다자녀장학금, 생활장학금, 재능장학금' 등 4개 부문이다.
장학금은 학교 성적 우수자,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광역 단위 대회에서 3위권 안에 상을 받은 울산 학생 등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연구원 평생교육연구실 홈페이지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다. 선발은 자격심사와 심의위원회, 중복검사 및 최종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2월 중 발표된다.
편상훈 울산연구원장은 "올 하반기는 우수, 다자녀, 생활장학금의 혜택을 더욱 확대했다"며 "울산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