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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길어지는 여름·잠 못 드는 밤 변화 특성 반영한 맞춤형 무더위 대책 필요(도시환경브리프 148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6-07-13
              조회수
              9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48호]



              울산, 길어지는 여름·잠 못 드는 밤



              변화 특성 반영한 맞춤형 무더위 대책 필요



              마영일 박사/안전환경연구실



               



              <현황 및 분석>



              ○ 울산 기온 지속 상승… 여름 길어지는 추세



              -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46년 이후 현재까지 평균기온(30년 평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990년 이후 증가폭이 더욱 커지고 있음



              - 기온 상승에 따라 울산의 여름 일수 역시 증가하고 있음



              • 2025년 30년 평균 여름 일수는 121일로 1995년 대비 16일 증가, 1975년 대비 23일 증가(0.5일/년)



               



              ○ 폭염·열대야 일수 지속 증가… 건강 위협 심화



              - 폭염 일수는 매해 크게 변화하여 그 경향성의 확인이 어렵지만, 기후인자(30년 평균)에서 소폭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2025년 30년 평균 폭염 일수는 14.4일로 1975년 대비 1일 증가



              - 열대야 일수 역시 매해 크게 변화하여 경향성 확인이 어렵지만, 뚜렷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음



              • 2025년 30년 평균 열대야 일수는 12.9일로 1995년 대비 3.8일 증가, 1975년 대비 7일 증가



               



              <시사점 및 제언>



              ○ 울산시, 기후위기 피해 경감 위한 적응대책 추진



              - 급속도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의 완화를 위해 온실가스 넷제로(Net Zero)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기존에 배출된 온실가스의 영향만으로도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정부와 울산시, 관내 구·군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 및 재산 피해를 경감하고, 변화된 기후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음



              - 적응대책의 일환으로 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옥상 및 벽면 녹화, 쿨루프사업 등을 추진 중



               



              ○ 변화하는 여름 특성을 반영한 최적 적응 방안 확대 필요



              - 길어지는 여름의 길이와 열대야를 고려해 무더위 대책 시행 기간을 통상적 계절 기간과 온도 기준을 혼합하여 적용하는 방안으로 확대가 필요함



              -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을 야간(심야)까지 확대하고, 접근성 좋은 장소로 쉼터를 확대 설치할 필요가 있음



              • 24시간 운영되는 경찰 지구대와 편의점, 숙박업소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임(서울특별시 도봉구의 경우 관내 숙박시설 일부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



              • 보건소,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활용해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담 및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필요가 있음(대구광역시 수성구는 행정복지센터를 야간 무더위 쉼터로 활용)



              - 취약계층에 차열 대책과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동시에 지원해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정책 확대가 필요



              • 단열 개선, 쿨루프 등 건물 차열 대책과 태양광 또는 히트펌프 설치를 병행할 경우, 적응 능력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동시 기여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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