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연구 10년 성과 등 책에 담아
울산학연구센터, 자체과제·연구논총·교양서 발간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연구센터는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연구결과를 담은 자제과제를 비롯해 연구논총, 교양서를 묶어 책으로 발간했다.
자체과제로 발간한 ‘울산학 1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지난 2006년부터 센터가 발간한 모든 과제를 연도별로 정리·요약하고, 울산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10년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함께 펴낸 연구논총에는 ‘울산의 민속과 아동 문학 지도’, ‘울산의 극작가 범곡 김태근과 그의 연극’, ‘삼국시대 무덤을 통해서 본 고대 울산’, ‘매력적인 도시문화 창조를 위한 울산브랜드 전략연구’ 등 4편의 연구논문을 수록했다.
아울러 울산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된 방어진의 거리를 다양한 사진과 내용으로 구성한 ‘방어진 근대의 길을 걷다’를 교양서로 출간했다.
이번 자체과제, 연구논총, 교양서 등 3권의 책은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울산발전연구원 홈페이지(www.udi.re.kr)를 통해 우편발송(한정수량)을 신청 받는다.
이재호 울산학연구센터장은 “센터 설립 10주년을 계기로 과제들을 진행하면서 울산 관련 자료 수집과 지역연구자들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고유성과 독창성을 개발을 통한 정체성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