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안권 경제환경변화를 진단하는 자리 펼쳐진다”
- 울산발전연구원, 21일 롯데호텔에서 ‘동해안발전포럼 개최 -
환동해안권의 포괄적 경제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경제협력 관계 등을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발전연구원(www.udi.re.kr, 원장 황시영)은 강원발전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 강원, 경북지역 동해안 포럼위원과 관련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러시아 극동지역의 변화와 에너지 협력’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환동해안권 경제협력구도(중국, 러시아)의 환경변화와 그에 따른 동해안권 지역협력 대응 등 환동해안권의 포괄적 경제환경변화를 진단 및 전망하고 러시아 극동지역의 에너지 협력을 통한 울산, 강원, 경북의 상호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날 포럼은 김기현 울산시장의 환영사, 연새대 김원배 객원교수의 기조강연, 울산, 강원, 경북 등의 시․도별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 김원배 교수가 ‘동북아 최근 동향과 환동해권 경제협력 전망’이라는 주제강연을 펼친다.
이어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 박사가 ‘환동해경제권 에너지자원 협력방안’을 강원발전연구원 조영관 박사는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개발과 동해안권 에너지 협력’에 관해서 또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노명섭 교수가 ‘환동해경제권 원자력 협력방안’ 등 세 편의 주제가 발표된다.
주제 발표에 이어 울산대 최원준 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러시아 극동지역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협력을 통한 강원, 경북, 울산의 상호교류방안을 놓고 대구경북연구원 이동형 박사, 산업연구원 신윤성 박사, 강원발전연구원 김충재 박사와 김경남 박사, 울산테크노파크 우향수 센터장, 울산발전연구원 이은규 박사가 나서 토론을 벌인다.
한편 동해안 발전포럼은 동해안을 이루고 있는 울산, 강원, 경북의 3개 시·도간 공동발전전략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된 것으로, 2006년 제3회 동해안권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되어 2008년 강원도 삼척시에서 첫 창립포럼을 가졌다.